FC 바르셀로나
FC 바르셀로나
전체 이름 축구단 바르셀로나
Futbol Club Barcelona
별칭 바르사(바르싸)(Barca)
블라우그라나 군단(Los Blaugrana)
쿨레(Cules, 바르셀로나 지지자)
리그 라리가
창단 연도 1899년 11월 29일
회장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감독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경기장 캄프 누
수용 인원 99,876명
웹사이트 공식 웹사이트
2018-19 우승
풋볼 클럽 바르셀로나(카탈루냐어: Futbol Club Barcelona, 축구단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바르셀로나를 연고지로 하는 세계 최대 규모로 회원제 형태로 운영되는 축구 클럽에요. 홈 경기장은 캄 노우이고, 1899년 11월 29일에 창단되었다.
리저브 팀으로 FC 바르셀로나 B를 두고 있다. 유스 팀으로는 FC 바르셀로나 후베닐 A, FC 바르셀로나 후베닐 B, FC 바르셀로나 카다테, FC 바르셀로나 인판틸, FC 바르셀로나 알레빈, FC 바르셀로나 벤하민, 순으로 나뉘어 있다. 바르사의 유스 시스템인 라 마시아는 펩 과르디올라,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 제라르 피케, 조르디 알바, 카를레스 푸욜, 챠비 에르난데스, 빅토르 발데스, 페페 레이나, 세스크 파브레가스, 페드로 로드리게스, 티아고 알칸타라, 세르지 로베르토 등등 수 없이 많은 축구 선수들을 배출하였어요.
프리메라리가에서 레알 마드리드 CF 와 숙명의 라이벌이고 두 클럽 사이의 대결은 엘 클라시코라고 부른다. 혹은한 같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RCD 에스파뇰과의 바르셀로나 더비도 유명하다.
팀 명을 줄여서 바르사(바르싸)(Barca)라고도 부르는데 발음할 때에 주의해야 한다. 'c' 표기가 없는 언어에서는 모양이 유사한 알파벳 'c'로 'c'를 대체하는 경우가 많아 'Barca'라고 표기되는 경우도 흔한데, 이것은 단순히 표기상의 난점으로 인해 일어나는 현상일 뿐 발음은 '바르카'가 아닌 '바르사(바르싸)' 로 한다.
역사
클럽 창단과 발전 (1899 ~ 1908)
호안 감퍼가 신문에 낸 선수 모집 광고
1899년 10월 22일, 호안 감퍼는 로스 데포르테스 신문에 축구 클럽을 만들고 싶다는 광고를 실었다. 한 달 가량 지난 11월 29일, 광고에 흥미를 느낀 사람들이 힘나시오 솔레에서 모임을 했고, 클럽 창단을 결의했어요. 왈테르 윌드, 유이스 도소, 바르토메우 테라다스, 오토 쿤츨레, 오토 마이어, 엔릭 투칼, 페레 카보트, 호셉 요르베트, 존 파슨스, 그리해 윌리엄 파슨스 등 열한 명의 사람들이 제1기 선수가 되었고, 이로써 FC 바르셀로나라는 클럽이 탄생했어요. 몇몇의 다른 팀들, 예를 들어 레알 마드리드 CF나 아틀레틱 빌바오 같은 팀들도 이처럼 주로 영국인들에 의해 창설된 클럽이었다.
알려진 바로는 클럽의 색인 '블라우그라나'는 호안 감퍼가 FC 바젤의 엠블럼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감퍼가 뛰었던 다른 스위스 팀들과 잉글랜드 크로스비에 있는 머천트 테일러 학교도 자기자신들에게서 이 색깔이 유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그 유래가 분명한 것은 아닙니다. FC 바르셀로나는 얼마 지나지 않아 카탈루냐 축구 챔피언십과 코파 델 레이에서 선전하고 스페인에서 제일 수준 높은 클럽의 반열에 올라섰다. 1902년에 바르셀로나는 코파 마캬야에서 첫 번째 트로피를 우승해서 들었다.
클럽 상징
엠블럼
FC 바르셀로나의 최초 엠블럼은 지금와 무리한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바르셀로나 시의 문양을 기본으로 한 이 엠블럼은 흰색 바탕의 붉은 색 십자가 그려진 성 게오르기우스 십자와 붉은색과 노란색 줄이 교대로 나타나는 카탈루냐 국기로 채워져있는 마름모를 중심으로, 월계수 가지가 둥글게 감싸고 있는 형태였다.
그 후 1910년, 클럽은 새롭게 문양 준비안을 공모하였어요. 그 결과 클럽에서 선수로 뛰고 있던 예술학도 카를레스 코마말라의 작품이 채택되었다. 이 형태는 지금의 엠블럼의 기초가 되는 것이었으며, 실제로 넓은 변화 없이 지금까지 유지되어 왔다. 구체적인 형태를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전체적으로는 상단에 두 개의 포인트가 솟아있는 넓은 접시 모양으로 그 아래에는 성 게오르기우스 십자와 카탈루냐 국기가 좌우로 반씩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그 밑으로 클럽의 약자인 'F.C.B.'가 새겨져있고, 그 아래엔 바르셀로나의 상징인 블라우그라나 수직 무늬와 축구공 문양이 그려져 있다. 프란시스코 프랑코 정권 하의 스페인어 이용 압력으로 인해 'F.C.B.'가 'C.F.B.'로 강제 변경된 일이 있었지만, 1974년 이후엔 다시 'F.C.B.'가 엠블럼의 중심을 채우게 되었다.
지금의 문양은 2002년 디자이너 클라렛 세라히마가 도안한 것에요. 선들이 좀 더 단순해지고 'F.C.B.'에서 글자 사이의 점이 빠진 FCB를 택하였으며, 전체적으로 뾰족한 모서리들이 줄어들었다.
블라우그라나
팀의 상징색, 블라우그라나.
FC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의 색이 어째서 블라우그라나(파란색과 붉은색)이 됐는지, 그 유래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많다. 제일 확실한 것은 팀의 설립자인 조안 감페르가 이 색을 선택했어요는 것에요. 실제로 FC 바르셀로나를 창설하기 이전에도 감퍼는 파란색과 붉은 색이 들어간 모자를 쓰고 경기에서 뛰곤 했어요.
지금까지는 조안 감페르가 이전에 속했던 것으로 알려진 팀인 FC 바젤의 팀 컬러를 그대로 채용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었으나, 그의 후손들이 감페르는 바젤에서 뛴 적이 없다고 언급하는 등 그 진위에 대해 논란이 생겼다.
혹은 다른 가설은, 감페르가 그의 여동생 로사와 함께 살았던 스위스 티치노주의 상징색이 파란색과 붉은 색이라는 것에서 그 유래를 찾고 있다.
네 번째 가설로, 초기 FC 바르셀로나의 멤버였던 코마말라 형제의 어머니가 형제를 구별하기 위해 파란색과 붉은색의 손목 밴드를 준 데서 블라우그라나가 유래하였어요는 주장도 있다.
지금에는 클럽의 창시자 중 한 명인 오토 마이어의 고향 독일 남부 도시 하이덴하임안데어브렌츠를 상징하는 색이라는 추측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응원가
FC 바르셀로나의 응원가는 칸트 델 바르사에요. 1974년, 창단 75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하우메 피카스와 호셉 마리아 에스피나스가 작사했고 마누엘 발스 고리나가 작곡했어요. 코랄 산트 요르디가 정식 음원에서 노래를 불렀다. 창단 100주년 행사에서는 싱어송라이터인 호안 마누엘 세라트가 노래하기도 했으며, 호세 카레라스와 같은 명사들도 공연에서 이 노래를 부른 바 있다.
경기장
캄 노우
이름 : 캄프 누
도시 : 바르셀로나
수용 인원 : 99,354명
기타 시설
캠프 티토 빌라노바 (FC 바르셀로나의 1군 훈련장)
시우타트 에스포르티바 호안 감퍼 (FC 바르셀로나의 연습 구장)
라 마시아 (유스 선수들의 거주 시설)
미니 에스타디 (FC 바르셀로나 B팀 경기장)
팔라우 블라우그라나 (FC 바르셀로나 실내 경기장)
팔라우 블라우그라나2 (FC 바르셀로나 제2 실내 경기장)
서포터
FC 바르셀로나의 팬들은 꾸레 혹은는 쿨레스(카탈루냐어 Culers /ku?l?s/, 에스파냐어 Cules)라고 불린다. 카탈루냐어와 에스파냐어 모두 기본적으로 발음은 유사하나 강세의 위치가 다르다. (카탈루냐어 '쿠'와 'ㄹ레스' 사이, 에스파냐어 '레')
쿨레스라는 이름은 카탈루냐어로 엉덩이를 뜻하는 'cul'에서 유래한 것에요. 클럽 창단 이후 처음에 바르셀로나가 경기했던 인두스트리아 구장의 시설은 엄청 열악하였어요. 그로 인해 관중석이 극도로 부족해서 제대로 앉지 못하는 관중이 굉장히 많았는데, 이 광경을 경기장 밖에서 보면 엉덩이들이 경기장을 빙 두르고 있는 모양새였다. 그것을 두고 사람들이 바르셀로나의 서포터들을 쿨레스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그 이후로 지금 캄 노우가 되기까지 바르셀로나의 경기장은 두 번이나 훨씬 크게 변화했지만, 쿨레스라는 별명만큼은 아직도 남아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스폰서십
FC 바르셀로나는 전통적으로 유니폼 스폰서십에 대해 주목할 만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다른 축구팀과는 달리 시작이 협동조합 형태로 출발한 바르셀로나는 창립 당시부터 2010년까지 유니폼에 스폰서 기업의 광고를 다는 것을 거부했어요. 2006년 7월 14일, 클럽은 유니세프와 5년 협약을 맺었는데, 그 계약에는 유니폼에 유니세프의 로고를 다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 협약은 바르셀로나가 넓은 자금을 제공하는 유니폼 스폰서를 거절하고, 클럽의 연간 수입의 0.7%에 해당하는 1900만 달러 가량을 유니세프에 매년 지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클럽은 세계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이러한 협약을 맺었고, UN 밀레니엄 발전 목표를 지원하게 되었다. 혹은한 5년동안 150만 유로를 유니세프의 인류 구호 프로그램을 위해 기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도 체결하였어요.
2010년 들면서 창단 이래 최초의 항공사 스폰서를 맺게 되는데 2010년 1월 18일 캄 노우에서 바르셀로나 구단과 새 스폰서인 터키항공 양측 대표들이 나온 가운데 항공스폰서 조인을 가졌는데 후원 액수는 밝히지 않았지만 3년 동안 총 900만 유로(한화 146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가 항공사의 후원을 받는 것은 요번이 첨이고, 선수단은 터키항공으로부터 선수들의 원정에 필요한 보잉 777 전용기를 지원받는다.
이를 위해 터키항공은 보잉 777의 동체를 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푸른색과 붉은색으로 치장했고, 항공기 측면 바르셀로나의 로고를 크게 새겨넣었다.
이밖에 바르셀로나가 스폰서십을 맺고 있는 기업들은 다음과 같다.
나이키 : 공식 스폰서
AUDI : 공식 스폰서
에스테야 담 : 공식 스폰서
라 카이사 : 공식 스폰서
TV3 : 공식 스폰서
텔레포니카 : 공식 스폰서
카타루 항공 : 공식 스폰서
라쿠텐 : 공식 스폰서
코카콜라 : 공식 지원사
가스 내츄럴 : 공식 지원사
미디어프로 : 공식 지원사
NH 호텔 : 공식 지원사
터키항공 : 공식 지원사
FC 바르셀로나